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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립현대 미술관 mmca에서는 «미술관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은 미술관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논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5편을 소개하고 있어요.

2월에는 ‹라익스미술관의 새 단장 - 더 필름›**(2014)를 상영하고 있는데요. 재개관을 준비하는 10년동안의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미술관 재개관을 위해 자전거 협회와의 토론, 소장품 구입의 과정, 건축사무소와 미술관 직원들의 협의 과정 등을 보여줘요. 네덜란드 사람들의 자전거에 대해 진심인 태도와 일상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갈등에 공감하며 위트있는 장면들도 숨어 있어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였어요. 

3월에는 네덜란드 스테델릭 미술관에 대한 다큐 **‹화이트 볼스 온 월스›**(2021)를 상영하니 놓치지 않고 예약해서 관람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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