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ose to be yourself]11.눈이 부시게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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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것과 잘 사는 것


드라마 눈의 부시게 1회에서는 혜자는 자신의 첫사랑이 온다는 소식에 모임에 참여해요. 

모임에서 아나운서를 준비하는 혜자에게 기자를 지망하는 이준하(남주혁)은 그녀에게 그는 왜 아나운서 되고 싶은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냐고 물어보죠.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은 혜자는 자신의 치부를 들킨 것 같은 마음이 들고 속이 상한 채로 집으로 들어와 서럽게 울어요. 

엠티에 다녀온 딸이 펑펑 우는 모습을 본 혜자의 엄마(이정은)은 딸에게 잘난 것과 잘 사는 것 말해요. 

“거기 방송반 모임 가니깐 다 잘 된 거 밖에 없디? 그걸 거기 가야 알어? 거기 안 가도 너 보자 잘난 것들 세상천지야!  너 그럴 때마다 이렇게 질질 짜면서 밥도 안 먹고 드러누워 있는 게 방법이 되? 해결이 되냐고!!

잘난 거랑 잘 사는 거랑 다른데 뭔지 알어?  못난 놈이라도 잘난 것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나 여기 살아 있다, 나보고 다른 못난 놈들 힘내라!! 이러는 게 지인짜 잘 사는 거야. 잘난 거는 타고나야 하지만 잘 사는 거는 니 할 나름이라고! ”

잘난 것과 잘 사는 것 이 두가지를 분리해서 생각해 보면 좋을거 같아요. 잘난 것은 어쩌면 내가 선택할 수 없을지 모르지민 잘 사는 것은 나에게 달려있잖아요. 

일주일이 시작하는 월요일 오늘 하루도 주어진 일상을 함께 잘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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