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어떠셨나요? 

월요일이라는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느라 이제야 올리네요. 도서관에서 우연히 휴식 수업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휴식은 어떤 수업이 필요할까? 라는 궁금증에 책을 읽게 되었어요. 

휴식 수업에서 작가는 나 자신의 감정을 똑바로 바라보며 그 감정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햇볕이 쨍쨍하고 맑은 날만 지속되면 어떤 씨앗도 꽃을 피워내지 못한다고 하죠. 부끄러운 감정조차 나의 일부이며 자아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깨달으면 언젠가 가슴속 매화 씨앗도 꽃을 피워낼 것이라고 해요. 

🌸추운 날씨를 견디고 곳곳에 매화꽃이 피고 있어요. 

지나온 날들과 앞으로의 날들에 마침내 활짝 피울 우리의 매화꽃을 생각하며 월요일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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